동남아 재래시장 캄보디아 올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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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통시장 소개

동남아 재래시장 캄보디아 올드 마켓

 씨엠 립의 부엌 올드마켓

캄보디아의 재래시장인 올드 마켓(Old Market)은 레스토랑, 여행사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는 씨엠 립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프사 짜(phsa Chas) 또는 '씨엠 립의 부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서 센트럴 마켓이 캄보디아의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한다면, 올드 마켓은 불리는 이름 그대로 캄보디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씨엠 립의 번화가에 위치해 있으며 늦은 오후 시간에 가장 많이 붐빈다. 여기에는 해산물이나 공산품, 수입품 그리고 기념품 등이 많고 의류, 향신료, 가정용품 등도 진열해 있다. 

 그리고 인근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이 자주 보이기도 하는데, 캄보디아의 재래시장인 올드 마켓은 이곳 지역의 특성이 많이 담겨 있는 시장인지라 외국인들을 비롯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의 관광객들이 좋아한다.

 골목별로 펍 스트리트, 나이트 마켓 등의 구역으로 나눌 만큼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크며 캄보디아 올드 마켓 시장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려면 2시간이 넘게 걸린다. 낮에는 문을 닫은 곳이 많아 한산하지만 밤이 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처럼 작은  상점들이 빽빽하게 줄지어 있다.

 펍 스트리트와 올드 마켓 사이에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그 중 '레드피아노'(red piano)는 영화 '톰레이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안젤리나 졸리'가 씨엠 립 사원에 촬영하러와 자주 들렀던 집으로 유명하다. 또한 '블루 펌프킨'은 깔끔하면서도 서양적인 느낌이 나며 아이스크림, 빵 등을 파는 디저트 카페로 이름나 있다. 

 그외에도 캄보디아의 재래시장인 올드 마켓 인근에는 아목, 록락, 꾸이띠유, 카레 수프 등의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센트럴 마켓과 올드 마켓은 캄보디아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역동적이면서 활기찬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캄보디아의 센트럴 마켓이 현대적인 시장이라고 하면, 올드 마켓은 캄보디아적인 특성을 가진 전통적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올드 마켓의 주소는 The Old Market, Street 9, Siem Rea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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