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라오스 재래시장 방비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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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통시장 소개

동남아시아 라오스 재래시장 방비엥 시장

자연 속에 묻혀 있는 시장 방비엥 시장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100km가량 떨어져 있는 방비엥 시장에는 우리나라 1900년대의 시골 시장과 같은 방비엥 시장(Vang Vieng Market)이 자리 잡고 있다. 방비엥 시장은 방비엥 시내에서 도보로는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면 신선한 채소류와 과일 등이 풍성하게 쌓이기 시작하며, 잉어나 붕어, 가물치 등의 민물고기들이 팔딱거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을 맞이하는 준비에 여념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인다.

 라오스의 방비엥 시장의 특징은 '자연 속에 묻혀 있는 시장'이라 주변의 경관이 뛰어나고, 박쥐, 다람쥐, 족제비 등과 같은 동물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으며, 상인 못지 않게 자신이 경작한 자신의 농작물을 갖고 나온 일반인들도 많다는 것 등이다.

 라오스 재래시장 방비엥 시장에서는 동물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가게의 주인인 듯한 사람이 크게 화를 내며 나무란다. 그것은 아마도 동물 보호 단체에서 나온 사람들로 착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라오스 방비엥 시장은 주변 환경, 시장에 나와 있는 상품, 시장 이용객 및 장사를 하는 상인들 모두가 '자연산'이라 할 정도로 신선하고 깨끗하며 맑은 편이다. 시장을 나와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골동품점을 구경하면 옛날 라오스 상인의 손때가 묻어 있는 저울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라오스 재래시장 방비엥 시장에서 온갖 희귀한 동물들을 보고 또 귀한 골동품인 저울이나 상인들의 물품들을 볼 수가 있어 제법 수확이 있는 아침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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