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재래시장 태국 짜뚜짝 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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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통시장 소개

동남아시아 재래시장 태국 짜뚜짝 시장을 가다

태국 최대 재래시장 짜뚜짝 시장

짜뚜짝 시장(Chat uchak Market)은 132,000 평방미터나 되는 넓은 면적에 1만여 개의 점포들이 들어서 있는, 태국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JJ시장이라고도 한다. 과거 싸남루앙 벼룩시장이 1982년 지금의 파혼요틴 지역으로 이전한 후부터 짜뚜짝 시장이라고 부른다.

하루 방문객 30만명, 없는 것이 없는 시장

 짜뚜짝 시장은 태국의 주요 관광 코스 중의 하나로 외국 관광객을 포함하여 하루 평균 방문자가 30만 명이나 되는데 이로써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짜뚜짝 시장에 없으면 방콕(Bangkok)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취급 품목이 매우 많고 다양하다. 1만 5천여 개의 상점에서 가구, 장식품, 식료품, 골동품, 꽃 등은 물론 종교 용품과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보지 못했던 동물도 판매한다. 짜뚜짝 시장에는 볼거리도 다양하다. 5명의 젊은이가 이끄는 길거리 연주회가 열리는가 하면 12살 남짓한 소년의 피리 연주도 들을 수 있다.

흡연 금지 구역

태국은 2008년 6월부터 법에 의해, 시장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흡연 시에는 200바트(한화 약 6500원)의 벌금을 내도록 되어있다. 짜뚜짝 시장에 가려면 카오산 거리에서 3번, 524번 버스를 타서 BTS M, chit 역에서 내리거나 MRT 지하철 블루라인을 이용해 깜빵펫역 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주말 시장이 열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들리면 좋다. 가장 많은 상점들이 문을 열고 장사하기 때문이다. 시장을 다 돌아보는 데는 3~4시간이 소요되며, 다닐 때에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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